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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공명영상(MRI)이란 자기장을 발생하는 커다란 자석통 속에 인체를 들어가게 한 후 고주파를 발생시켜 신체부위에 있는 수소원자핵을 공명시켜 각 조직에서 나오는 신호의 차이를 측정하여 컴퓨터를 통해 재구성하여, 영상화하는 기술이다.
자석으로 구성된 장치에서 인체에 고주파를 쏘아 인체에서 메아리와 같은 신호가 발산되면 이를 되받아서 디지털 정보로 변환하여 영상화하는 것을 말한다.
자기공명영상은 X선을 이용한 검사인 단순 X선 촬영이나 CT와는 달리 비전리 방사선인 고주파를 이용하는 검사이므로 인체에는 사실상 해가 없다는 것이 중요한 장점 중의 하나이다. 인체에 해가 없는 자기장과 비전리 방사선인 라디오 고주파를 이용해 조영제 없이도 CT에 비해 체내 연부조직의 대조도가 뛰어나며 수소원자핵을 함유한 조직의 생화학적 특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체를 단면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CT와 유사하지만 CT에서는 인체를 가로로 자른 모양인 횡단면 영상이 위주가 되지만 MRI는 환자의 자세 변화없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인체에 대해 횡측 방향, 세로측 방향, 사선 방향 등의 영상을 자유롭게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검사가 시작되면 시끄러운 기계 소리가 몇 분 간격으로 들리는데, 평소와 같이 안정된 마음으로 가만히 누워 있으면 된다. 검사 중에는 시끄러운 소리가 발생하며 이때 움직이면 안된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시 MRI실의 검사대에 약 20~40분 정도 가만히 누워있게 되며, 헤드폰을 착용하고 밴드를 이용하게 고정한다.
MRI 촬영시에는 밀폐된 공간에서원통형 검사대에 들어가서 수십분 동안 가만히 있게 되므로 폐쇄로 인한 불안감과 소음으로 인한 불편감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일부의 환자는 폐쇄공포증과 유사한 경험을 하게 될 수 있으며 이 때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사용될 수가 있다. MRI 촬영 기기에 따라서는 조용하고 부드러운 음악이나 영상이제공되기도 하며, 과도하게 불안감을 느끼거나 MRI 촬영을 견디기 힘든 사람들에게 진정제가 투여되기도 한다.